일본출장 (2) NYK

선주협회의 지원을 통한 해양사고 조사/대응 선진화에 관한 연구에서 일본 도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참여 연구원으로는 해사대학 박영수 교수, 정민기 연구원, 김태형 연구원이 참여하였습니다.

회사 소개

일본우선주식회사는 일본의 3대 해운회사의 하나로, 미쓰비시 상사와 함께 미쓰비시 재벌의 원류 기업이다. 영문명은 Nippon Yusen Kaisha 동시에 NYK Line라고도 기재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NYK로 알려져 있음 1885년 NYK설립되었으며, 지금은 선대 약 760여척이 존재함

NYK 해무그룹안전팀의 역할

- 해난 시 안전확보를 위한 초동 대응 및 지속적 대응

- Security 보안 관련 정보 수집

- 관리 대상 선박 760척(사선, 용선선 포함)

- 안전팀 인원: 총 6명, 선박 종류별 담당 (4명-선장, 2명- 여성 Assistant)

사고 예방 대책

- 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 마련의 시스템 일환으로 NAV 9000이란 시스템 구비 중

- 품질관리팀에서 이를 정보 공유하며, 1500가지 항목을 제공하여 선박에 사고 예방 조치를 하자고 제시함

- NYK의 경우는 품질안전팀에서 감사(20명), JMS에서 같이 수행

- 1년에 300척 이상 감사하도록 하여 2년 내 전 선박의 사고 예방 대응책 감사 수행하도록 함

- 통상 감사 시행 일주일 전에 선박에게 감사 예정 정보 제공

Near Miss에 대한 대응 방안

- 약 6만건의 Near Miss가 보고됨

- 가장 본받을 만한 교훈으로 NYK에서는 Near Miss의 보고가 많을 수록 그 선박의 안전의식, 안전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인센티브(금액, Goods, 표창 등) 제공함

- Best Practice 문서를 발행하여, 우수 사례에 대하여는 정보 공유 장치 마련

- Near Miss를 현장(선박)에서 수정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함

- 신조선 건조 시 담당 위원회(우리나라 경우 신조감독팀 정도로 간주)에서 Near Miss 사고 사례 반영하여 신조선 건조 (예시: Handrail높이 올리기 등)